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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디지털 통합 신원 인증 구축 참여 국가 모바일 신분증 적용 DID 기술 기반
- 도민증·4·3 유족증도 전자지갑 전환…공공·관광시설 이용 편의 높인다
(2026.07.13-서울)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기술이 제주 지역의 통합 디지털 인증 인프라로 확장된다.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 042510)'는 제주도의 ‘제주 디지털 통합 신원인증 체계 구축사업’에 참여해 플랫폼 설계 및 구축을 수행한다.
내년 1월 시범서비스 예정인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민, 명예도민, 재외도민, 4·3 희생자·유족 등 제주 지역 주요 신원·자격 정보가 모바일 기반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실물 카드 중심으로 발급·관리되던 증명을 모바일 전자지갑으로 전환해 신원·자격 확인 절차를 한층 간소화한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서 본인 확인 후 신원 증명을 발급받고,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자격을 제시할 수 있다. 공공·관광·문화시설·대중교통에서 도민 자격이나 감면 대상 여부를 간편히 확인받을 수 있어 일상 속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이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사업에서 모바일 신원 증명 전자지갑,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플랫폼, 발급·운영 관리 시스템, 온·오프라인 검증 체계 등 통합 신원 인증 체계 전반을 설계한다. 신원·자격 정보의 발급부터 보관, 제출·검증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인증 흐름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약 4,500만명 대상의 국가 모바일 신분증 발급 시스템에 적용된 ‘분산신원인증(DID·Decentralized Identity)’ 기술은 이번 통합 신원 인증 체계 신뢰성의 핵심 기반이다. DID는 이용자가 자신의 신원·자격 정보를 직접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신원 정보의 위·변조를 막고 안전한 본인확인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VC·Verifiable Credential)’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신뢰성, 개인정보보호,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이용자는 전체 개인정보를 제시하지 않고도 도민 자격이나 감면 대상 여부 등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 편의와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보안과 운영 통제 측면에서도 안전성을 강화한다. 신원·자격 정보의 발급, 전송, 검증 전 구간에 고도화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무결성을 보호하고, 증명서의 발급·서명·폐기 등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신원 인증 인프라는 향후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라온시큐어는 지역화폐, 디지털 관광증, 민간 제휴 서비스 등과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개방형 디지털 인증 구조를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은 물론 관광·소비·생활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Web3 시대의 디지털 인증은 개인의 신원·자격·권한을 안전하게 증명하고 다양한 분야로 연결하는 신뢰 인프라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모바일 신분증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인증 생태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