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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I는 인증서와 전자서명을 통해 디지털 환경의 신뢰를 구축하는 기반입니다. 공개키·개인키와 인증기관의 역할부터 전자서명 검증, 양자내성암호 전환까지 알아봅니다.
PKI에는 암호기술뿐 아니라 인증서를 발급·관리·폐지하는 시스템과 운영 정책도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공개키의 소유자를 확인하고, 사용자 인증과 전자서명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온시큐어는 이러한 PKI 기술을 기반으로 PC 환경의 Key# Biz와 모바일 환경의 Key# Wireless를 통해 인증서 기반 인증과 전자서명 기능을 지원합니다.
공개키와 개인키는 수학적으로 연결된 한 쌍의 키입니다. 전자서명에서는 개인키로 서명을 생성하고 공개키로 검증합니다.
| 구분 | 공개키 | 개인키 |
|---|---|---|
| 공유 범위 | 다른 사람이나 시스템에 제공 가능 | 권한 있는 주체만 사용하도록 보호 |
| 전자서명에서의 역할 | 서명 검증 | 서명 생성 |
| 관리 핵심 | 누구의 키인지 확인 | 유출·복제·무단 사용 방지 |
공개키를 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응하는 개인키의 서명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개인키가 유출되면 다른 사람이 서명을 생성할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깁니다. 전달받은 공개키가 실제로 누구의 것인지 어떻게 확인할까요? 이 연결을 확인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 인증서입니다.
일반적인 X.509 인증서에는 공개키, 소유자 정보, 발급기관, 유효기간, 이용 용도 등이 포함됩니다. 인증기관인 CA(Certificate Authority)는 인증서에 전자서명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등록기관인 RA(Registration Authority)가 신청 접수와 필요한 정보 확인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검증 시스템은 인증서를 발급한 기관의 인증서를 따라 자신이 신뢰하는 기준점까지 확인합니다. 이러한 연결을 인증서 체인 또는 인증 경로라고 합니다. 인증서에 담기는 정보와 확인 수준은 종류와 발급 정책에 따라 다릅니다. 인증서 자체에 개인키가 포함되는 것은 아니며, 인증서를 보유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서비스의 이용 권한이 부여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용자가 금융거래 내용을 확인하고 승인하는 상황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전자서명은 데이터의 무결성과 서명 출처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단순히 ‘개인키로 문서를 암호화하는 것’으로 설명하면 실제 서명 알고리즘의 작동 방식을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서명에 사용하는 개인키는 검증자에게 전달하지 않고 서명자가 안전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실제 서비스에서는 이러한 전자서명 기능을 금융거래 승인이나 전자문서 서명 등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라온시큐어의 Key# Biz와 Key# Wireless는 각각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PKI 기반 인증과 전자서명 기능을 구현하도록 지원합니다.
| 구분 | 전자서명 | 암호화 |
|---|---|---|
| 주요 목적 | 출처·무결성 확인 | 내용의 기밀성 보호 |
| 핵심 질문 | 누가 서명했으며 내용이 바뀌었나요? | 누가 내용을 읽을 수 있나요? |
| 적용 예 | 거래 승인, 전자문서 서명 | 통신 데이터, 문서 내용 보호 |
서명된 문서라도 내용은 읽을 수 있습니다. 서명과 기밀성 보호가 모두 필요하다면 전자서명과 암호화를 함께 적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라온시큐어의 Key# Wireless는 모바일 환경에서 PKI 기반 전자서명과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E2E 구간암호화를 지원합니다. 전자서명으로 거래 데이터의 무결성과 서명 출처를 확인하고, 구간암호화로 전송 중인 데이터를 보호하는 두 가지 기능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증서는 개인키 유출 등의 이유로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폐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증 시에는 유효기간, 신뢰 경로, 이용 용도와 함께 적용 정책에 따른 폐지 상태도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폐지 상태 확인 방식에는 인증서 폐지목록인 CRL(Certificate Revocation List)과 온라인 인증서 상태 확인 프로토콜인 OCSP(Online Certificate Status Protocol)가 있습니다.
서명값을 검증하는 것과 인증서의 신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함께 고려해야 할 절차입니다. 개인키 역시 인증서와 구분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무단 사용을 통제해야 합니다.
PKI는 ‘누가 접속했는지’, ‘누가 서명했는지’, ‘데이터가 바뀌지 않았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활용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영역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라온시큐어의 Key# Biz와 Key# Wireless는 이 가운데 PC·모바일 서비스의 인증과 전자서명에 연결되는 제품입니다. 웹사이트 TLS 인증서 발급이나 CA 인프라 구축과는 적용 역할을 구분해 검토해야 합니다.
라온시큐어는 PC 환경의 Key# Biz와 모바일 환경의 Key# Wireless를 통해 서비스에 PKI 기반 인증·전자서명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적용 제품과 연동 구성은 서비스 환경, 필요한 보안 기능과 제품 버전을 기준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인증기관이 발급한 인증서를 서비스에서 활용하는 관점으로, 사용자 인증과 거래·문서 전자서명 등의 적용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서비스에서 사용자 인증과 데이터 무결성 확인, 통신 데이터 보호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PQC(Post-Quantum Cryptography)는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공격에도 견디도록 설계하는 암호기술입니다. NIST가 2024년 발표한 표준에는 키 설정에 사용하는 ML-KEM과 전자서명에 사용하는 ML-DSA·SLH-DSA가 포함됩니다.
PKI의 PQC 전환에서는 인증서와 전자서명 알고리즘뿐 아니라 키 관리, 통신 구간의 암호화,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PQC 기반 구간암호화와 전자서명 알고리즘 자체의 PQC 전환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온시큐어는 Key# Biz와 Key# Wireless에 PQC 기반 구간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했습니다. 2026년에는 NH농협손해보험의 디지털 채널 전환 사업에 Key# Biz와 Key# Wirel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두 제품은 각각 PC와 모바일 환경의 인증·전자서명 구간에 PQC 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데 활용됩니다. 실제 도입 시에는 제품별 지원 알고리즘과 적용 버전, 보호 구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양자내성암호의 개념과 주요 알고리즘, 전환 준비 방법은 라온시큐어의 PQC 기술용어사전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뜻은 아닙니다. PKI는 인증서의 발급·관리·활용을 포함하는 기반 체계이며, 공동인증서는 그 체계에서 사용하는 인증서의 한 종류입니다. PKI는 사용자 인증뿐 아니라 서버와 기기 인증에도 활용됩니다.
반드시 직접 운영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비스 목적과 보안 요구사항에 따라 외부 인증기관의 인증서를 활용하거나 자체 인증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라온시큐어의 Key# Biz와 Key# Wireless는 인증기관 자체를 구축하기보다는 서비스 환경에서 인증서 기반 인증과 전자서명 기능을 구현하는 솔루션입니다.
PQC는 PKI를 대신하는 인증서 관리 체계가 아닙니다. 공개키의 소유자를 확인하고 인증서를 신뢰·관리하는 역할은 유지되며, 그 안에서 사용하는 암호기술과 연동 환경을 전환하는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